헤럴드경제 3 days 전 005930

김성환 장관 “호남 반도체 팹 2기, 2029년 말 가동 가능한 전력·용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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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EA-AI 요약

정부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팹 4기 중 최소 2기(삼성전자·SK하이닉스 각 1기)가 2029년 말까지 가동 가능한 전력·용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혀 반도체 투자 환경에 대한 구체적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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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정부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들어설 팹 4기 가운데 최소 2기를 가동할 수 있는 전력·용수 인프라를 2029년 말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에 조성될 반도체 단지의 가장 큰 과제로 꼽혀온 전력과 용수 공급 방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4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력을 공급하려면 한빛원전에서 남광주 변전소까지 이어지는 345킬로볼트(kV) 송전선로를 광주 군공항 부지까지 신규로 연결해야 한다”며 “이미 경과지를 검토했고 기업들과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345kV급 송전망을 새로 구축하는 데는 통상 5~10년이 걸린다”며 “2029년 말까지 공항 부지에 변전소를 설치하고 송전망을 연결해 팹 4기 가운데 최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기씩은 가동할 수 있는 전력과 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정부 계획”이라고